화합하고 단결하자! – 서정한 사장
최근 6.13지방선거가 끝난 후 이어져온 대립과 갈등이 증폭되는 현상이 있다.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표차이로 당선된 문준희 군수는 현재 나름대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선 후부터 선거공약 80가지와 지역 경제 살리기(경제발전 계획) 20가지를 내세우며 토, 일요일도 쉬지 않고, 군정 정책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운동화를 신고 17개 읍면을 구석구석 다니며 주민들과 기관단체장 간담회에서 지역 애로사항을 듣고, 17개 읍면 저수지 현황 파악에 나서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심초사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행정과 업무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 사기 진작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지도자로서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군민들은 흐뭇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지역에서 아직 계속 분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일부 언론이 앞장서서 선동을 하고 있다. 지역언론의 방향은 무엇보다도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권익향상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고질적인 병폐나 장기 발전적인 방향에서 문제가 되거나 걸림돌이 되는 것은 분명하게 그것을 밝혀내고, 적극 고쳐나가야 한다. 하지만 언론보도에도 엠바고(embargo;일정 시간까지 어떤 기사에 대하여 한시적으로 보도를 중지하는 것)라는 것이 있듯이, 취임초기에 기관장과 언론 사이를 ‘허니문 시기’라고 하기도 한다. 박근혜 대통령 뿐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 취임초기는 지지율이 상당히 높게 시작을 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마당에 좀더 힘을 실어주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개인이나 단체뿐 아니라 기관이나 공공단체도 실수할 때가 있다. 그때마다 지역이 서로 싸우고 불협화음을 내게 된다며, 결국은 살기 좋은 기운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점차 인구가 줄고 있는 마당에(현재 합천은 전국 인구소멸지역 전국3위 안에 든다) 더욱 어려워질 수도 있다. 군의회도 출발부터 군민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의회구성을 놓고 자리다툼으로 불협화음을 갖다가 개원을 8월20일에 와서야 했다. 군의원들도 앞으로 군민들을 위해서라도 상생하고 협치하도록 해야 한다. 화합과 단결이 중요하다. 합천의 기관단체와 군민과 재외향우들이 20~30년 후 고향의 존속을 위해서 지혜를 모으고 단결하자.
대한민국도 문재인 대통령 중심으로 국민이 단결하고, 경남도민도 김경수 도지사 중심으로 단결하고, 합천도 문준희 군수중심으로 단결하자. 문군수도 넓은 아량으로 군민 화합에 노력하면서 황강직강공사 등 공약을 통해 새로운 합천 건설과 행복한 합천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군민들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묵묵히 살아가고 있다. 화합하고 서로 예의와 규범을 지켜나가려고 할 때 합천은 살기좋은 고장이 될 것이다. 합천같이 작은 지역이 죽느냐, 사느냐는 화합과 단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