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장풍득수(藏風得水) 이야기(162) – 진대수 풍수가 겸 수필가
책상을 잘못 배치한 경우에 미치는 영향
책상의 위치를 잘 놓으면 학생이 공부를 잘하고 성적이 향상될 수 있다. 공부하는 방이나 사무실, 주택에서 책상을 잘못 배치하면 공부와 업무의 능률이 저하된다. 출입구에서 유입되는 기와 상생하는 위치에 있지 않은 책상자리는 건강에 위험이 따른다. 구체적으로 팔괘에 해당되는 방위별 오행의 상극관계를 알아보자. 남서쪽(坤方;오행상 土)의 출입구(방문)에 서쪽(兌方;金)은 상생이 되어 좋다. 동쪽(震方;木)의 책상 배치는 비장, 위장, 당뇨병, 피부, 복부질환 등이 발생하기 쉽고, 북쪽(坎;水)에 책상이 위치하면 土극水를 하므로 혈액이상, 생식기질환, 신장질환, 방광질환, 자궁질환 등이 일어나기 쉽다. 남쪽(離方;火)의 출입구에 서북쪽(乾方;金) 책상 배치는 대장, 소장, 호흡기질환, 근골질환, 사지질환 등으로 고생할 우려가 있다. 불의의 사고를 예고하는 재난의 방위는 서쪽(兌方;金) 출입구에 동쪽(震方;木) 책상배치는 金극木을 하므로 간장, 쓸개, 두통, 얼굴질환, 신경계통의 질환이나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이 크다. 하지만 정북방(坎方;水)의 출입구에 동쪽(震方;木)으로 책상이 놓이면 水生木으로 생하여주므로 학생은 공부를 잘할 것이고 업무 능률이 향상 될 것이다. 출입구가 서북쪽(乾方;金)이면 화를 잘 내고 안정감을 상실할 우려가 있다. 또 간(肝) 기능이 악화되기 쉽다. 남방(離方;火)의 자리는 명예와 관련이 깊다고 보는 곳이다. 아무리 좋은 방에 들어가도 책상의 배치가 잘 못 배합되는 경우에는 영향이 크다. 사무실 영업장 공장 등 사업을 경영하는 곳이나 학생들이 공부하는 방에서는 책상을 제자리에 놓고 바라보는 방향도 좋아야 신체도 건강하고 정신력과 인내력이 있다. 집중력을 발휘하여 성적이 향상되고 사무원은 능률이 올라갈 것이다. 책상이 문 쪽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다만 문과 정면으로 마주보는 배치는 좋지 않다. 의자는 벽면에 기댈 수 있는 적당한 간격의 위치가 좋다. 책상이 문 입구를 향해야 하는 것은 문 입구는 방(房)에서 향(向)이 되고, 바깥은 명당(明堂)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치 방법은 사람의 머리를 맑게 하여 집중도를 높이는 효과(效果)를 가져오게 한다. 북동쪽(艮方)을 귀문방(鬼門方), 남서쪽(坤方)을 이귀문(裏鬼門)이라 하여 두 방위 모두 귀문방으로 불러왔다. 간방(艮方)은 음이 가장 많은 북쪽 감방(坎方)에서 점차 양의 기운으로 변하는 방위이고, 곤방(坤方)은 양이 가장 많은 남쪽 이방(離方)에서 점차 음의 기운으로 변하는 방위다. 계절이 변하는 환절기 때 사람이 병에 걸리기 쉽다. 사람의 하루 중 가장 깊은 잠에 빠져들고 감기에 걸리기 쉬운 시간이 간궁(艮宮)에 해당되는 축시(丑時)와 인시(寅時)다. 일과 중에 가장 나른하고 피로를 느껴지는 시간이 곤궁(坤宮)에 해당되는 미시(未時)와 신시(申時)이다. 북쪽 감방(坎方)에 대문은 오행으로 수(水)이다. 동쪽 진방(震方)과 동남쪽 손방(巽方)에 방이 있으면 오행은 목(木)이다. 수생목(水生木)으로 길하다. 남쪽 이방(離方)에 부엌은 오행이 화(火)로 목생화(木生火)가 되니 길한 방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