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식품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개최

합천군은 지역 농·식품 기업체 대표와 관련부서가 공동으로 농·식품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식품 소비 트렌드,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관련 법규, 상품기획, 해썹(HACCP)인증제도 및 정책방향 등 농·식품산업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합천애 로컬푸드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2020년12월에 해썹(HACCP)제도가 전면 시행되게 됨에 따라 관내 식품제조업소의 해썹 과 GAP인정 대책을 논의하고 공동 관심사인 농·식품가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 됐다. 합천군에 전통식품 1호 기업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합천전통한과는 30년 전인 1989년 국내 최초로 전통식품을 사업화 한 기업이 있기도 하다.
최근 식품산업의규모가 년 간 150조원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전체 식품소비량 중 가공식품의 비중이 26%까지 가파르게 증가 하고 있지만 합천군은 경지 면적이나 농업 생산액에 에 비해 가공식품 산업의 규모는 미미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가공 산업은 신선농산물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고 유통과 취급이 편리하고 보관이 용이할 뿐 아니라 영양성분과 기능성을 추가 할 수 있어 노인인구의 증가와 간편식의 확산으로 성장전망이 밝은 산업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지난해 합천군에서도 농산물가공센터를 건립하는 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식품산업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상품개발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창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합천군에서도 다방면으로 농·식품가공 아카데미와 귀농인 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도 실시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 전문 가공기술과 경영능력 향상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득증대를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합천군관내에 75개의 일반가공 업체와 발효식품 제조업체가 영업 중이며, 오늘 간담회에 합천군에서도 농업기술센터 정창화소장님을 비롯한 박민좌 농업정책과장, 오광영 농업유통과장, 이봉기 농산물 가공담당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환경위생과 박학수 주무관(식품위생기술사)의 HACCP인증제도 및 정책방향에 대하여 강연이 있었으며, 업계에서도 백문기 한국생약협회장, 김상근 합천한과 대표 등 식품가공업체에서 많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 합천군에서도 식품가공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고 참석자 전원이 주축이 되어 (가칭)“합천군 농·식품 기업체 협의회” 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정호)를 발족시키기로 뜻을 모으고 앞으로 우리지역에서 히트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자발적인 노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영세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