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초등학교 제27회 동기회, 동기생 윤경한 간이식 수술비 2900만원 성금 전달
간경화로 힘든 아버지를 위해 간을 기증한 기특한 딸
6월 17일(월), 용주면사무소가 “용주면 용호초등학교 27회 동기회(회장 김희수)가 긴 세월 병마와 싸워온 동기생을 위해 수술비 마련, 모금활동을 한 일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용주면사무소는 “30여년 간 간경화로 고생하던 동기생 윤경한(56세)이 딸 윤수비(28세)로부터 간을 기증받아 이식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을 접한 용호초등학교 27회 동기회가 동기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가늠해 수술비 모금활동을 했고 90여명이 참여해 2,900만원을 모았다. 이에 지난해 7월, 성금을 가족들에게 전달, 동기생 윤경한은 다행히 수술을 잘 받았으며, 현재는 회복 중으로 친구들의 사랑과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김희수 회장은 “이번 모금에 용주중 7회 동기생과 몇 명의 지인들까지 참여해주어 큰 힘이 됐으며 무엇보다 동기가 건강을 되찾아 가장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