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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산자대회, “농사 짓는 대로 다 똥값, 최저생산비 보장하라!”

7월 19일(금), 200여 합천 농민을 포함한 온 나라 농민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농산물값 폭락대책 촉구, 문재인 정부 농정 규탄 전국생산자대회>를 열었다.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전국마늘생산자협회(준), 전국배추생산자협회, 전국쌀생산자협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국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전남연합회, 남해군마늘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집회에서 농민들은 “지난해 가을배추부터 농산물 가격 폭락이 품종을 가리지 않고 폭락하거나 폭락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양파는 재배 면적이 줄었음에도, 대한민국 수립 이후 최대 규모의 국가 대책(조생 2만1천톤 폐기, 중만생 12만5천톤 폐기 또는 수매)을 시행했음에도 여전히 공판장 가격은 kg당 200원이다. 마늘은 정부 수매 kg당 2300원 대책 발표에도 현재 경매 가격 대서종 1500원대, 남도종 1900원대에 공판 가격이 나온다. 촛불정신을 계승한다는 문재인 정부 또한, 앞선 정권처럼 농민을 배제하는, 관료적 농산물 수급 정책을 펴온 결과다. 이대로는 안된다. 대통령이 책임지고, 농산물 가격 대책 마련하라!”고 외쳤다. 광화문광장 집회에 이어 이날 농민들은 청와대 앞으로 행진했고 이날 청와대는 농민들의 요구를 담은 항의방문에 “창녕공판장의 마늘 경매 가격, 날마다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고 그 심각함을 알고 있다. 1차 대책이 농사 현장과 맞지 않음에 대해서도 인정한다. 최대한 빠른 시간에 추가대책을 발표하겠다. 내일 농림부 차관과 회의하고 화요일에 농림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추후 생산자협의회와 장기 대책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임임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