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고려요양병원, 진주 ‘애나’ 색소폰동호회 위문공연

합천고려요양병원(병원장 김강훈 정형외과 전문의)에 지난 8월2일 오후2시, 진주 <애나>색소폰 동호회가 찾아와 어르신들을 위한 멋진 공연을 펼쳐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진주 ‘애나’색소폰동호회'(회장 이순호)에서 재능기부로 마련해 고려요양병원 정영철, 이수판 부장과 윤재호 장장이 주관했으며, 박상배 면장, 오미화 부면장, 김시언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애나’색소폰동호회는 합천출신 조영호-오나리 부부와 고려요양병원 총무 강보경씨가 주축을 이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재능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위문공연에는 수박과 음료수 등 많은 위문품이 답지해 어르신들이 흥겨운 하루를 보내며 무더운 여름나기를 했다.
한편 오나리 연주가의 할머니가 101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정정한 건강상태로 나와 손녀의 공연을 지켜봐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오나리 연주가와 이순호 회장은 “지금까지 많은 공연을 했지만 오늘같이 우렁찬 박수를 쳐주고 노래를 함께 해주신 적이 없었다”면서 반응이 좋아 동호회원들과 함께 시간내서 자주 위문공연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필순(96) 할머니는 “오늘만 있었으면 좋겠다”며 잔치 분위기를 흠뻑 빠져있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