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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통신| 장진영 의원 5분 자유발언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의 길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는 전국 최초로 1962년 12월부터 징수해 왔다. 1972년에 아홉 번째로 가야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국립공원이 시작되는 현재의 해인갤러리 자리에서 국립공원 입장료도 징수했고 1987년 문화재 관람료와 국립공원 입장료를 통합 징수하면서 지금의 매표소 위치로 옮겼다. 이후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는 폐지되었다. 가야산 국립공원은 76㎢이고 해인사 소유의 땅은 28㎢로 가야산 국립공원 면적의 37%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국립공원 면적 중 사찰이 차지하는 비중이 7%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현재 위치의 매표소는 통행세라는 인식이 강해 관광객으로부터 끊임없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한때 가야산 국립공원 해인사 관광객은 연간 150만 명이었지만 이제는 연간 70만 명 정도로 줄어들었고 그마저도 문화재 관람료를 받지 않는 성주 백운동을 대부분 찾고 있다. 현응 스님이 지난 8월 19일 해인사 주지스님으로 부임하면서 합천군과 상생발전하고 해인사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를 제안했다. 국가와 경남도에서는 무너진 조선경기를 대체하고 경기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4조 7천억 규모의 서부경남 KTX를 추진해 지역균형 발전과 관광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와 합천군이 힘을 합해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를 무료화해서 선제적으로 관광객 맞을 준비를 하고 대내외적으로 홍보한다면 합천 해인사를 넘어 경남 전체 관광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를 무료화해 세계적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기회와 함께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더불어 잘사는 합천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