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를 듣다, 지역지킴이, 소상공업자 (37)|‘사보목공예’ 합천을 더욱더 아기자기하게
합천에서 35년간 가구점 운영하고 있는 심재수 대표는 교육기부를 하는 것을 가장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 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기쁨과 활력을 느낀다.
올해 8월에는 틈틈이 교육기부하며 지내온 것이 인정되어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진로체험인증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한달에 한번씩 좋은일을 하자가 목표이다. 그러나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니어서 생각을 조금 바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로 봉사하자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목수인 제페토 할아버지가 만든 피노키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목수로써 가장 잘 어울리는 일은 나무로 무언가를 하는 일이었다. 합천을 사랑하고 합천의 볼거리 만들고 싶었던 심재수(62세) 대표는 합천군 곳곳에 비치되어있는 피노키오 나무의자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현재는 10개에 못 미치는 숫자이지만 합천의 곳곳에 놓여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합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피노키오 나무의자가 기억 되 길 바란다. 현재까지는 심재수님이 직접 만들어 기증을 하고 매장 주인이 관리하는 형태이다, 많은 곳에 배치하려면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역부족이다. 합천군 차원에서 진행한다면 좋은 그림이 나 올 것 같다.
심재수(62세)님은 합천공예협회 회장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생활 목공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심재수님은 사람들에게 알릴 목적으로 합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군청 로비에서 매년 2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를 한다. 또 군에서 실시했던 마을지기 목공소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을 지난 2년간을 목공 교육을 이수했다. 앞으로 강사로 활동하며 목공지기 회원들과 함께 내년에는 더 많은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주말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내 반도호텔에서 합천공예인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짧은 기간의 전시회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어 감사하다. 합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합천의 공예를 보여줄 수 시간이어서 보람되었다. 늘 바쁘게 지내는 중에도 남은 삶을 봉사로 채우고 싶다는 심재수님의 작품이 합천 곳곳에서 많이 보여지길 바란다.
/박재현 시민기자
지역경제의 한 축을 든든히 맡고 있는 소상공업체를 찾아 그들의 경영철학과 애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바람을 듣는다.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