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군수 인터뷰| 국도비 작년보다 1053억원 증가!
합천군 각종 공모사업 48건 선정
총사업비 2250억원 규모 국도비 1689억원 확보
2019년 연말을 맞이하여 합천군민께 드리는 말씀은?
-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달려온 민선 7기 2년차 2019년은 미래전략, 농업, 복지, 관광 등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성원에 힘입어 예산 6000억 시대를 열었으며, 남부내륙철도,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삼가양전 융·복합발전단지 등 대형 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 이 모든 결과는 군민 모두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20년도 지역경제 살리기와 군민 잘 사는 합천으로 잡고, 남부내륙도시 건설, 합천호 종합개발 계획 등 한 단계 도약하는 미래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18년 국도비 636억원인데 반해 2019년 국도비는 1689억원이다. 1053억원이 늘어났는데 어떤 내용들인지?
- 합천군은 각종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12월 현재 48건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250억원 규모에 국도비 1689억원을 확보했다. 여기에는 ‘일반농어촌개발사업’에 총사업비 226억 8천만원 중 국도비 176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 사업은 가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므로 가야면 기초생활인프라 구축과 경관 개선 등 가야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그 밖에도 ‘삼가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총사업비 187억 6천만원 중 국도비 120억 1천만원, ‘리벰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에 총사업비 198억원 중 국도비 128억 7천만원, ‘풍수해위험생활권정비사업과 재해위험지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732억원 중 국도비 612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보다 총사업비가 505억 7천만원이 증가됐고, 국도비는 465억 2천만원이 증가됐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549억 4천만원 중 국도비가 417억 6천만이며, 이는 작년보다 총사업비는 224억 증가, 국도비는 118억 증가했다. 이 밖에도 ‘생활체육시설 확충분야’, ‘우리 아이 행복센터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합천군 공공승마시설 사업’, ‘시장주차장 개선분야’, ‘2020년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 참으로 다양한 사업들에서 획기적인 총사업비와 국도비 증가를 이루었다. /박인욱 기자
올해 합천군이 국도비 확보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
-특별시나 특화된 도시가 아니면 우리나라 시·군지자체 대부분은 합천군처럼 재정여건 상 국가재정에 의존하여 살림을 꾸려나가고 있는 사항이다. 국도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국가재정 운용계획 및 정부예산 편성방향에 맞춰 ‘국도비 확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발굴된 신규사업에 대해 중앙부처와 경남도를 수시로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전년대비 국도비 1053억원을 더 확보할 수 있었다.
이처럼 합천군은 단순히 운이 좋아 더 많은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다. 합천군이 무슨 일을 할 것인가. 그리고 국가와 도의 예산 운용과 편성방향은 어떻게 계획돼 있는가를 모니터닝해 때로는 직접적으로, 때로는 우회적으로 합천군의 계획과 미스매칭하는 전략적 접근 속에서 확보한 예산인 것이다.
이렇게 증액된 국도비가 미래 합천군과 군민들에게는 어떠한 변화를 일으킬 것인가?
- 국도비 1053억이 작년보다 증액됐다고 하여 당장 큰 변화가 일어나진 않을 것이다. 대규모 사업인 만큼 3~5년 정도 소요되고, 첫 해에는 기본설계비부터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사업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끝으로 합천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국도비 예산으로 확보된 이 모든 사업들은 합천군의 미래 발전과 군민들을 위한 사업인 만큼 적재적소에 잘 투입해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건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아울러 2020년도에도 국가재정운용 및 예산편성방향을 잘 살펴 보다 많은 국도비 확보에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하나 되어 우리군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재정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