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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청원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초대 이진두 이사장의 아들인
3대 이도헌 이사장 직접 수여
“장학회 행사를 할 때면 마치 제 아버지를 뵙는듯하여 가슴이 뭉클해진다”

지난 12일(화) 오후 2시, 초대 이진두 이사장이 설립한 ‘제29회 재단법인 청원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합천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3대 이도헌 이사장은 “청원장학재단을 창립하신 제 부친도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의고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초등학교 교육밖에 받지 못한 채 어린 시절 부산에 가셔서 사업을 일구셨다. 이렇게 장학회 행사를 할 때면 마치 제 아버지를 뵙는듯하여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학생들을 대면한 첫 소감을 밝혔다.
이 이사장은 “알파고, 인공지능 얘기를 알 것이다. 앞으로 인공지능이 널리 사용되면 변호사, 의사, 회계사, 금융 전문가 등 지금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며, “테슬라 자동차가 큰 인기이다. 전기자동차나 자유형 자동차가 미래의 대세이고,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이 시대의 흐름을 따르지 못하면 마치 거제도 조선소처럼 앞으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미래 전문가들도 인공지능, 신재생 에너지, 로봇 등 새로운 기술이 가져올 미래에 대하여 자신 있는 전망을 내 놓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여러분들이 사회에 나가 활동할 미래는 지금의 세상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는 사실이다. 마치 제 부친께서 젊은 시절 고향을 떠났을 때가 우리나라가 농경사회에서 산업화의 시대로 접어들었듯이, 여러분들이 접하는 세상은 새로운 세상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8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