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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 교수 허창순 박사 축하 인터뷰

2대를 이어 한약방을 하고 있는 혜생당 한약방 허종립-송호복 부부와 허창순 박사 내외
허창순 박사
  1. 합천출신이고 초등학교, 중학교를 합천에서 나왔다면 몇 회이신지요?
    가회면 장대리 출생이라 가회초등학교를 1~3학년을 다니다가, 이사를 하기되면서 합천초등학교로 전학와서 4~5학년(1982~1983년)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거창의 샛별초등학교로 전학하여 6학년을 다니고 85년도에 졸업하였습니다.
    짧은 2년의 유년시절이었지만 많은 친구들과의 추억과 정겨운 풍경들은 아직도 기억 속에 선명합니다. 여름 방학이면 하루도 빠짐없이 연호사 근처 펼쳐진 하얀 모래사장과 정각에서 어두워 질 때까지 물놀이로 시간을 보내고, 옆집과 길 건너의 단짝친구와는 매일 군것질과 구슬치기 하며 뛰어놀았습니다. 지금은 황강 백사장 주변의 풍광은 변해져 있고 지난날의 골목들은 초라해 졌지만, 가끔씩 운전하며 지날 때는 속도를 늦추고 지난날을 기억해보기도 합니다. 합천초등학교에서 졸업하지 못했지만 동창생들을 지금이라도 찾아보고 싶고 동창회에 참여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삼촌이 계시는 거창으로 전학하여 거창대성중학교를 거쳐 거창고등학교(91년)를 졸업하였습니다. 이렇게 떠났던 합천을 93년6월부터 94년 12월까지 18개월간 합천군부대에서 방위로 병역을 마쳤습니다.

2.가족관계는? 지역에 살고 있는 아버지 어머니와 형제들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아버지(허종립, 44년생)께서는 할아버지의 한약방을 물려 받으셔서 지금도 합천읍에서 혜생당한약방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어머니(송호복, 46년생)는 대병면 하금리 출생이십니다.
슬하에 1남 3녀를 두셨는데, 첫째 추영과 둘째 저(처는 합천 교육청에서 근무중 2008년 결혼해 현재 부산대 인문대학 행정실 근무 중), 그리고 여동생 선영과 민영이 있습니다.
선영 동생은 중국(청도)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누님과 민영 동생은 부산에서 거주합니다.같은 지역에 함께 거주하는 형제가 있어서 서로 의지하고 도와가면서 우애 있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3.동의대 교수 임용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비교적 늦게 임용되어서 부모님께서 뒷바라지 하신다고 고생을 끼쳐드려서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 늦어진 만큼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여 개인 역량을 펼쳐서 개인적인 성취뿐만 아니라 사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는 연구자가 되고 싶습니다.

4.현재 전공에 대해 독자들을 위해 쉽게 풀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자연과학분야의 물리화학으로, 개인 연구 주제는 나노물질합성과 분자분광학 입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세상(10 -9 이하)에서 일어나는 원자/분자들의 상호작용을 연구하여 차세대 신소재나 반도체에 응용할 목적으로 나노 물질 합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기체분자들이 가지는 고유한 구조나 성질을 스펙트럼을 얻어서 분석하는 분광학의 분야로 화학 분석 기술(물질의 성질과 양을 알 수 있음)과 양자 이론(물질의 근본적인 존재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이론)과 계산화학(컴퓨터를 이용하여 실험 데이터와 이론 데이터를 비교 분석 가능)을 이용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5.앞으로 대학에서 하고자 하는 계획이나 포부는? 또는 개인적인 희망(그외 하고 싶은 말 등)?
지금 연구하는 분야를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실험하고 노력하여 좋은 논문 발표와 더불어 화학을 연구하는 제자들을 잘 가르치고 육성하여 좋은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고 싶으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사회에 교육관련 봉사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