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교육장의 ‘합천교육 사랑방’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은 10일(화) 관내 30여명의 학부모를 모시고 「2020. 교육장·학부모가 함께하는 합천교육 사랑방」을 카페다온에서 개최했다.
김경미 교육장은 ‘소통의 힘’이 합천교육을 더 크게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제가 생각하는 친구는 모든 사람이다”며 학부모와의 격의 없는 대화를 위해 다과를 곁들인 카페에서 ‘합천교육 사랑방’을 준비하게 됐다고 했다.
합천지역 교육현안에 대한 학부모 의견 중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학교나 교육지원청의 일방적 통보가 아닌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한 코로나19 극복과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할 경우에는 컴퓨터 보급을 보다 확대하여 수업에는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학교에서 진로에 대한 가이드 제공과 일방향 온라인수업보다는 쌍방향 수업을 확대하여 접근성이 향상된 방법으로 수업 불편과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독서 교육에 대해서는 “제일 좋은 스승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 제일 좋은 스승은 부모라고 생각한다. 도교육청은 80억원 예산을 들여 가야숭산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가야산정글북독서당’을 문 열었다. 여기에는 독서를 위한 모든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독서는 아이 혼자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것이며, 가야산정글북독서당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별도 보고 책도 보며 독서하는 경험을 해본다면 아이의 독서에 정말 좋은 교육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학교급식의 맛에 대한 아이들 불만에 대해서는 “학교급식은 저염식단으로 차려지므로 일반 가정에서 드시는 음식들보다 맛이 싱거울 수 있다. 영양사분들이 영양가를 생각해서 준비하는데 앞으로 아이들이 선호하는 음식도 좀 더 많이 추가토록 하겠다”고 했다.
이번 사랑방 모임에는 김경미 교육장 외 교육지원 차수범 과장, 행정지원 김경택 과장이 참석했으며, 류수경 장학사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중1학년 자유학기제 수업에 대한 교육 운영 안내와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인한 앞으로의 교육환경과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