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학들의 향연
해인천과 묘산천이 모둠하여 잠시 흐르는 곳에 비기덤이 있다. 최치원 선생이 해인사를 드나들면서 산수를 감상하고 목을 추긴 곳이라 해서 후세 사람들은 읍선대(揖仙臺)라 칭한다. 오늘 이곳에 천년지기 학들이 모여 고운(孤雲) 추모하는가! 행여나 운치를 그르칠까봐 조심스레 카메라에 담았다._하재효 본사 편집위원장 촬영(2021.03.02)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 통일신라 말 학자로 중국 당 나라에서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을 지어 문장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신라로 돌아와 시무십일조를 올리며 정치 개혁을 추진하였다. 말년에 합천 가야산 해인사, 홍류동에 은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