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주면 고품리에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개관
▷부지면적 71,824㎡, 연면적 4,169㎡
▷23개 전시체험시설 ▷사업비 187억원
경상남도는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재난·재해 대응능력을 배우기 위해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 910-210번지 일원에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을 건립했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부지면적 71,824㎡, 연면적 4,169㎡, 23개 소방안전 전시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업비 187억원(도비 127, 소교세 60)을 투입하여 5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 18일 오후 3시에 성대한 개관식을 가졌다.
23개 전시체험시설에는 지진, 붕괴, 태풍, 방사능, 응급처치, 화재, 승강기 등 20개의 실내 전시체험시설과 어린이전용시설, 소방차전시 등 3개의 실외 체험시설 및 전시관이 있다.
안전체험관 운영은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정식 운영되며, 안전체험은 1일 4회 실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매회 당 30명으로 한정한다. 교통약자 및 단체 관람자와 체험자들을 위한 버스 지원도 제공한다. 운영시간 10:00~16:30(화~일요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10까지는 응급처치 심화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교육이수수료증도 발급한다.
안전체험관 1층은 4D영상관, 재난역사박물관, 지진·붕괴·태풍·차량침수 등 재난안전관이 있고, 2층은 방사능대응, 감염병예방,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관과 재난신고, 화재진압, 화재대피, 비상탈출 등 화재안전관이 있다. 모든 시설들은 직접 체험하고 교육하기 위한 시설들이다. 어린이전용체험시설에는 전동차 모형, 화재진압, 소방차량 포토존, 헬기 포토존 등 순서에 따라 체험할 수 있다.
김경수 도지사는 “안전은 몸이 기억하는 안전이 가장 정확한 안전이다. 글이나 영상도 도움이 되겠지만 체험을 통해 비상시, 위험시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몸이 스스로 체득하고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준희 군수는 “용주면 고품리에 문전옥답을 우리 국민들의 안전교육을 위해서 흔쾌히 내주신 고품리 주민 분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 이 안전체험장이 우리 경상남도를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훌륭한 교육기관으로서 자리 잡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 배몽희 군의회 의장, 김윤철 도의원 및 고품리 주민 등 100여명의 관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개관식을 축하했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