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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문준희 군수, 취임3주년 장기사업 안착과 현안사업 마무리

“지난 3년 보다 남은 1년에 더 집중해야 될 때”

문준희 합천군수는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 운영 성과를 되짚어 보고 남은 1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예산 분야 ‘최초’타이틀 트리플 달성이 눈에 뛴다. 역대 최초 6천억원 달성(2019년 제1회 추경), 역대 최초 7천억원 달성(2020년 결산 추경, 10개 군부 중 1위), 역대 최초 당초예산 6천억원을 달성(2021년)했다. 2020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A등급 우수 획득,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 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으로 지자체 평가분야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2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최우수군 선정, 희망 2020 이웃사랑 최우수군 선정, 2020년 감염병관리 우수군 선정, 2021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국민안심서비스앱), 2021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합천돼지국밥), 2021 K-웰니스 브랜드 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 성과를 인정 받았다.
군정 운영 주요 내용으로는 광역교통망 건설, 청정 합천신도시 건설, 합천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지역상권보호, 부자농촌 건설 등 지난 3년간 중점 추진해 왔던 사업들과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것이다.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부경남 핵심거점 도시로 도약
김천~합천~진주~거제 총연장 187.3km 구간에 5조 6,064억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의 “합천역사” 유치가 2020년 12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서 확정돼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경남의 동부와 서부지역을 이으면서 2024년 준공되는 함양 울산고속도로는 함양군을 기점으로 합천군를 통과해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종점으로 하는 총연장 144.81km의 고속도로로 합천 구간은 총연장 28.7km 대병면 대지리~용주면 황계리~대양면 오산리를 경유하는 노선이다.
이러한 광역교통망 사업들이 완료되면 합천은 수도권이 1시간 30분대 생활권으로 접어들게 되면서 국토의 남북축을 잇는 노선을 통한 전 국민 이동 편의뿐 아니라, 낙후된 경남·경북의 동반 상생발전 및 도시-농촌지역 연결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에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합천역사 유치 등의 대내외적 여건을 반영한 합천군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신청했다. 그 결과 2022년 농촌협약 대상으로 선정되어 2022년부터 5년간 최대 300억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우리 군 재도약을 위한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사업’ 추진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사업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약1조3700억원을 투입해 기존 황강의 수로는 유지하되 율곡면 임북리 합천대교에서부터 문림리 영전교 구간에 3.8km의 직선 신설 수로를 개설하고, 임북·문림리 일원 약 6,115천㎡를 황강으로 둘러 쌓인 호반 청정신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신설 수로 개설을 통해 형성되는 반원 모양의 호반 도시에 산업단지, 물류단지, 주거지 등을 조성해 황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합천의 발전을 견인해 갈 신도시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임북리에서 문림리까지 8.7km의 기존 황강 수로는 지류 하천 개량과 재해위험요인 제거사업 등을 통해 메마른 폐천의 수량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황강 직강공사에 따른 하천 생태계 파괴 우려 논란을 종식 시킬 계획이다.
사업예정지에 3천억원 규모의 ‘합천 매디컬밸리 산업단지’를 유치해 사업 추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합천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핵심사업인 만큼 체계적으로 끈기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른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 추진
쌍백면과 삼가면 일원에 1조5천억원을 투입해 천연가스 500MW, 태양광 200MW, 수소연료전지 80MW 등 총 800MW급 청정에너지 생산 능력을 갖춘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말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계획에 확정돼 합천댐 건설 이후 우리 군에서 유치한 최대의 국책사업이다. 발전소가 건설되면 30년간 343억원의 세수 증대 및 특별지원금 335억원 지원, 인구 유입과 일자리가 창출,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숙원사업 해소, 문화센터 건립,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스마트팜, 주민참여형 태양광사업 등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합천을 극복하기 위해 절실한 사업이다.

관광·스포츠산업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견인
매년 합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증가하고 각종 전국규모스포츠대회도 계속되고 있지만 숙박 등 인프라 시설 부족으로 ‘스쳐가는 관광’에 그치고 있다. 군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숙박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용주면 보조댐 관광지 일원에 250실(지하1층, 지상8층) 550억원 규모의 호텔을 건립하고, 영상테마파크 내에도 50억원을 들여 5층 55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산업 진흥을 도모한다.

일상생활 밀착 인프라시설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696억원이 투입되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올해 년 말 합천읍 5개동(일부 제외)에 첫 공급된다.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합천 안심서비스(hc Safe Together) 앱’도 개발했다. 그리고, 모든 군민 군민안전보험 가입으로 농기계사고와 익사사고 등 13종의 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종합상황실 운영, 코로나19 선별 검사소 운영, 예방접종율 제고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10년 인재 육성, 군민 상생형 평생교육 공동체 지원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통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초·중·고등학생들에 대한 국내·외 연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모든 계층의 아동들이 평등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복지를 제도화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시간연장형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확대·연장 운영하고, 양육공백으로 인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시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역상권보호와 소상공인 살리기에 총력
민선 7기 출범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다양한 공약과 시책을 추진해왔다. 우선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합천군 지역 상품 우선구매 및 중·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업 제로페이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바일 합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고 지역 화폐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유도해 왔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쇼크에 지역경제는 직격탄을 맞게 되면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생활밀접형업소 기부금 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비 선지급, 청년희망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으나,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대유행과 장기화로 일정 부분 한계점도 노출됐다.
군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합천형 재난지원금을 경남 최초로 소상공인에게 지원했다. 1차는 영세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1,966개소에 977백만원을, 2차는 집합금지, 영업제한, 여행업체 841개소에 497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 확대, ▲코로나 19 극복 위한 착한가격업소 확대운영, ▲군부 최초 소상공인 지원센터 운영, ▲한눈에 반한 맛집 종합컨설팅 지원, ▲청년·여성상인 창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예술 저변확대, 가야사 복원·재조명
비영리 재단법인 합천문화재단을 설립하고 170억원을 투입해 공연장 500석 규모의 합천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아울러, 국정과제인 가야문화유산의 연구 및 분석을 통해 잊혀진 가야사를 재조명하고 가야사 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옥전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부자농촌 건설
선물용 난 시장을 농업분야 신소득원으로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 중심 난실 운영으로 인구증가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용주면 고품리에 207억원을 들여 첨단온실, 연구동, 사무동으로 구성된 과학영농종합시설을 건립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쿱 생협 클러스터 영남권본부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은 당초 목표액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조정해 현재 203억여원을 조성했으며, 지난해는 양파·마늘 가격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20억6천만원을 지급했다.
문준희 군수는 “3년 동안 오롯이 군민만 바라보며 달려왔다”면서 “앞으로 장기대형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과 현재 주진 중인 현안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합천군을 한단계 더 발전 시키겠다”고 취임 3주년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