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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룰’ 누가 유리하나?

정치신인 10% 가점/ 무소속 출마자 10% 감점
상대적으로 김성태 후보 20% 유리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소속 정당의 합천군수 출마 예비후보 7명에 대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이들 중 컷오프에 통과한 경선후보 3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합천군수 경선후보는 김성태 현 합천군국제교류협의회 회장, 김윤철 전 경남도의회 의원, 박중무 전 합천군의회 의원 등이다.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중에서 경선에 참여하는 신인과 청년·여성·장애인·국가 유공자에게는 20% 가점하며, 신설된 공천심사 ‘패널티 조항’에는 최근 5년간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경우 10% 감점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공천룰’을 종합하면 김성태 후보는 정치신인으로 20% 가점되고, 김윤철 후보와 박중무 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전례가 있어 상대적으로 김성태 후보가 최소 20% 유리한 출발선상에 서있다.
이번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지금까지 확정된 기초단체장 공천 및 경선 후보들을 살펴보면 후보자의 여론지지율에 전적으로 구속되지 않는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파격적인 정당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성태, 김윤철, 박중무 후보는 23일~24일 실시되는 경선여론조사를 위해 컷오프에서 탈락한 권영우, 윤정호, 조찬용, 최덕규 후보 및 그들의 선거캠프인사들과의 합종연횡을 위한 새판짜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들 탈락한 후보들 중 누가 무소속 군수 후보나 도의원 후보로 방향을 선회할지도 상당히 주목된다.
특히 지역 유권자들은 20일, 21일 중 국민의힘 경선을 위한 최종 서명을 앞두고 김성태, 김윤철, 박중무 후보들 간의 단일화 구도와 누가 최종 경선에 서명하고 누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합천군수에 도전할지 초미의 관심사다. /박인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