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 윤가네 일본댁 이야기 (7) | 한국인은 하늘의 선민(選民)이십니다! -나까다 마유미
이번 제목은 제가 연재하면서 꼭 한번 올려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내용입니다.
“한국인은 하늘의 선민”이라는 것은, 저희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현재 남편과 짝을 맺어주신 문선명 선생님께 들었던 내용입니다. 그러다가 한국에서 살아갈수록 제가 그 내용을 실감하게 되었으니, 이제야 직접 제 말씀으로 존경하는 한국분들에게 전해보도록 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 연재로도 계속 말씀드리는 이 나라 문화와 예술들을 살펴보아도, 그 숭고한 정신으로 하늘과 통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의 독특한 “한(恨)”의 정신은, 자신의 억울함을 가슴 깊이 묻어 스스로 승화시키는 것이고, 악(悪)이라는 것이 전혀 상대하지 못하는 어디까지나 선한 정신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알고 보면, 한국은 역사적으로 봐도 다른 나라에서 침략은 수없이 당하더라도, 반대로 다른 나라를 약탈해간 적은 거의 없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새들이 소리를 내는 것도 타국에서는 “노래부른다”고 하는데, 한국은 “운다”라는 표현을 하는 것도 “한의 정(情) 문화”의 상징 같습니다. 또한 애창한국가요 ‘칠갑산’의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이나, ‘허공’의 “허공 속에 묻어야만 될 슬픈 옛 이야기”라는 표현도 역시 그렇습니다.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선하며 한이 맺힌 역사와, 그 역사로 인해 흥하는 문화로서, 바로 하늘의 심정과 통할 수 있었다고 하면,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 사유로 하늘이 택하시는 선민이신 한민족은, 아무리 종교를 특별히 믿지 않아도, 저희들에게는 그대로 하늘과 통할 수 있는 신앙자같이 오직 존경스러운 형님, 언니로 보입니다.
이번에 먼저 대통령이 새롭게 탄생하시고, 지방선거에서도 새롭게 단체장, 의원들을 뽑으셨습니다. 저는 먼저 우리 윤가(尹家) 가문으로 대통령이 탄생되는 것을 진심으로 반갑고, 역사에 남는 남북통일을 이루는 대통령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동시에 한일우호(友好)관계도 굳게 묶일 수 있도록 기원하고, 최선을 다해 도와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하늘의 선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또한 저희들은 여기에 와서 이 나라 조상들께서 행하셨던 삼일운동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육체적인 고통과 죽음을 이기고 사람에게 해(害)를 주지 않는 독립만세 소리치기야 말로 너무나 찬란한 하늘의 선민의 증명이라 믿습니다. 저희들도 한국의 자랑인 유관순 언니를 너무너무 존경하고 사랑하고 항상 본받아 나아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이 글을 통해 새롭게 당선하셨던 지도자님들께서 훌륭한 “선민정신”으로 대통령님을 도우시며 끝까지 좋은 일만 해 나아가시도록 격려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아쉬운 결과이었던 분들도, 더욱 불타는 열정을 가지고 하늘이 더욱 주목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미래의 책임을 맡아 노력해주실 것을 바랍니다.
뜨거운 선거가 끝나서 합천 땅은 이제 뜨거운 여름철이 본격화 되네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함께 힘냅시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