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수 재경 합천문인, 책 출간
쌍백 출신의 정병수 재경 합천문인 및 공인회계사가 책 <역사를 바꾸기도 하는 무서운 세금 이야기>를 출간했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생을 마감하면서 26조 원의 유산을 남겼다. 이 중에서 국보급 그림 3조와 현금 1 조 등 4조 원을 차감한 22조 원에 대한 상속세가 12조(55%) 원으로, 이는 동서고금에서 최고액이라 하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세금 문제는 어느 나라 어느 시대나 민감하다. 대가없이 강제로 징수하는 세금을 잘못하면 역사를 바꾸기도 한다. 미국 독립전쟁과 프랑스 대혁명의 발단은 처음부터 자유니 박애니 하는 이념과는 상관없이 세금이 도화선이었다.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지화가 된 것도 고부군수 조병갑의 수세(水稅)가 계기가 되어 동학농민운동이 발발하게 되고, 동학농민운동은 청일전쟁을 유발하게 되며,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함으로써 1910년 한일병합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상은 조세가 역사를 바꾼 대표적 사례이다. 공자도 2천5백년 전에 세금을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苛政猛於虎) 것 ”이라고 했다.
그래서 현행 세법에 대한 내용이나 절세 방법 등을 풀이하는 것도 납세자 입장에서 중요하지만, 역사 속에 세금을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살펴보고 세금에 대한 상식과 지혜의 지평선을 넓히는 것은 더 중요하기에 10여 년부터 정병수 박사는 준비한 것이다. 따라서 독자는세금에 대한 상식을 넓히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권해본다. 6부로 나누고 각 부에는 다시 5개의 주제를 실어 총 30개의 유익한 토픽을 정리한 역작이다.
본 책자는 2022년 중소출판사 출판 콘덴츠 창작지원 선정 작품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