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고목처럼 늘 그 자리를 지켜온 108년의 합천초여!
‘개교 108주년 기념 합천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제41회 한마음 축제’ 개최
남춘근 총동창회장 “존경과 사랑으로 다져진 합천인으로서 자긍심과 긍지”
지난 5일(일) 오전 10시, 존경과 사랑으로 화합하는 총동창회 ‘개교 108주년 기념 합천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제41회 한마음 축제’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 교정에서 5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남춘근(54회) 총동창회장은 “옛 어린 시절 여기 이곳 교정에서 선생님들의 엄격함과 바른생활 교육으로 인성을 키우고, 천진난만하게 뛰어 놀면서 꿈과 희망을 가꾸던 그때 그 시절이 아련하게 생각난다”며, “존경과 사랑으로 다져진 합천인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며, 지금까지 다져진 초석 위에 돌을 하나 더 쌓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모교와 동창회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고 대회사를 열었다.
김동석(76회) 주관기수회장은 “이렇게 좋은날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올해로 우리학교는 108주년을 맞이하였다.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올해 신입생도 많이 들어왔다. 선배님은 우리의 부모님이며, 후배는 우리의 아이들이다.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고 있는 것이다. 역사와 미래가 함께 숨 쉬고 있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주영완 교장은 “우리의 숙원사업으로 큰 기대를 걸고 출발한 축구부가 정착하는 단계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방과후 축구교실 운영을 통한 인원확보, 군수님의 전폭적인 지원, 동창회의 큰 관심 등 관계자 모두의 노력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며, “이제는 모두가 한 마음으로 천혜의 축구 인프라를 가진 합천에서 우리 학생들의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고 키워주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말하면서 특히 동창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교 108주년 기념 떡케잌 절단식을 시작으로 임윤섭(53회) 직전회장, 정외일(61회) 직전사무국장, 김동석(76회) 주관기수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가 수여되었으며, 54회 초청의 이정원, 이수해, 공재익 선생에게 30만 원 상당의 기념품과 감사패가, 76회 초청의 이한수, 강석렬, 양미옥 선생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또한, 주관후원기수인 54회에서 주관기수 76회에게 별도의 후원금 400만 원을 증정하여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