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며 읽는 좋은글 | 세월가고 나이가 드니 참 많이 바뀐다 – 안영길 농촌지도자 합천군연합회장
욕심은 줄어들고 생각은 길어진다. 화려한 생활보다 소박한 삶이 좋고 좋은 옷보다 편안한 옷이 좋다. 짙은 향기보다 은은한 향기가 좋고 복잡한 것보다 단순한 것이 좋아진다.
잘난 사람보다 편안한 사람이 좋고, 멋진 구두보다 편한 구두가 좋다.
거친 파도보다 잔잔한 물결이 좋다. 외국산 양주보다 국산 막걸리가 좋다. 복잡한 도시보다 한가로운 시골이 좋고, 달리는 차와 빌딩보다 산과 흐르는 강물이 좋다. 살아있는 초복이 좋다. 세월은 쉼없이 흐르며 나를 안고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