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박광노, 전국테니스대회에서 노익장 과시
합천군 대양 출신 재양산향우회 고문인 박광노(합천중 4회) 향우는, 3년간 중단됐다가 올 10월부터 시작된 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면서, 말그대로 노익장을 과시했다.
박광노 선수는 영주세계인삼엑스포기념 전국이순테니스대회 3위(10/11), 울산광역 전국시니어테니스대회(80-85세통합부) 우승(10.28), 김천 삼산이수배 시니어 테니스대회 85세부 3위(11.17), 제34회 코리어오픈 테니스대회 85세부 3위(11.18)의 성적을 올렸다.
박 선수는 금년 4월 신장암 판정을 받고도 매일 오전 테니스 운동을 하고, 오후에는 서실에서 서예활동을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영위하며, 정기 검진 외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채 9개월째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박 향우의 선친은 독립유공자 故박남권 열사(건국훈장 애족장)이고, 조카 박기영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지난 3월 퇴임 후, 서울대학교 이노베이션연구센터 연구위원으로 있으며, 경희대학교 첨단비지니스학과 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