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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돕는 보살행 멈추지 말아야” 청강사 장학금전달식 및 모금음악회

7월13일 오후7시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바로 <청강사 장학금전달식 및 모금음악회>이다.
대병 허굴산에 있는 아름다운 고찰 청강사의 주지인 혜광스님은 수십년 전부터 꾸준하게 지역에서 여러가지 기부와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도 지역의 인재들 중 국가유공자 후손들이 어렵게 산다는 소식을 듣고 관내의 유공자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자 뜻을 내었으나, 대상자 선정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 관내 학교의 추천을 받아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갖게 된 것이다.
한편 스님은 출가전 음악인이었기에 매년 행사때마다 재능기부식으로 해서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매년 벚꽃이 필 무렵 열리는 ‘청강사벚꽃음악회’는 올해까지 12회째 열렸다. 이외에도 캄보다아 생명의 물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자선 기타공연도 5개월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주말마다 열기도 했다.
이렇게 꾸준히 기부하고자 하는 스님의 뜻에 따라 신도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데 이 절의 신도회장이나 총무 양숙희씨 등 신도들이 나와 관중들에게 떡과 음료수를 나눠주기도 했다.
이날 모금음악회에는 합천지역 가수 강숙자씨 등이 출연했다.
혜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청강사 장학금 전달에 동참”해준 것과 “오늘 여기까지 오기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감사해했으며 “오늘 우린 남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있는 삶이 아닙니까, 왜냐면 이것이 바로 보살행을 하는 것이기에 말입니다. 우린 이 세상 끝날때까지 남을 돕눈 것을 보살행 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이 세상에 온 의미를 조금이라도 하고 가는 게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도 청강사 음악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전달식에 협찬하거나 후원한 단체는 합천군소리새문화예술단, 대경산업대표 박일준, 탑광고사 대표 전종모, 한국암웨이수석다이아몬드 이라감, 보경한의원원장 김동환, 대림카센타대표 김동근, 정희경 필라테스원장 정희경씨 등이다. /박황규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