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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감사한 마음 – 손영채 시인

저 높고 푸른 하늘 아래
기름진 옥토와 신록의 푸르름 사이
길동무 함께하는 벗이 있어 내사 좋다

자연과 더불어 순응하면서
자유롭게 태동할 수 있는
진실한 친구 영원한 동행

안식을 취할 곳 있어 넉넉하고
문방사우 존재하는
하늘의 신과
땅의 지신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가슴속 깊이 새기리라

손영채 시인 – [월간<문학세계> 시 등단. 시집<황매산 연가>, <우리집 가자>. 재경향우(대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