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생 명운(命運)이 좋은 사람이 있다-장풍득수(藏風得水) 이야기(94)
진대수
풍수가 겸 수필가
(016-624-3694)
막비운수(莫非運數)란 말이 있다. 한 평생 살다보면 좋은날 만 있는 것도 궂은 날만 있는 것도 아니다. 운명이라면 받아드리고 대처하겠지만 모르고 살아가는 것보다는 알고 슬기롭게 살아가는 것이 그리 나쁜 일만은 아니다. 사람이 한평생을 살다보면 마음먹은 일이 잘 풀리는가하면 때로는 엄청남 시련과 고통이 올 때도 있다. 이런 때는 최소한 다음 세 가지를 점검해 보면 사전예방이 될 수 있다. 타고난 사주팔자, 현재 거주하는 집, 부모나 조상의 묘소가 그것이다. 첫 번째는 사주팔자이다. 평생 길이라고 하는 대운이 있다. 이는 사주와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운이 들어 올 때는 마음먹은 일이 잘 되지만, 대운 즉 운이 맞지 않게 들어올 때는 모든 일이 여의치 않게 된다. 두 번째는 현재 거주하는 집으로 이사를 잘못 하였거나, 개축, 정축 또는 일부분을 고친 곳이 있을 때이다. 다가구주택 또는 아파트라면 내부 확장, 내부수리로 인한 변동사항이 있을 때이다. 세 번째는 조상과 부모의 묘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지금까지 필자가 보아온 중 대운 즉 운이 이렇게 좋은 사람은 처음 보았다. 15년 전부터 잘 알고 있는 분으로 1만평이상 되는 땅에 공장 내 기계를 안치할 장소와 사무실, 회장과 사장 책상, 의자배치, 주요 부서배치 및 기숙사 등 안배를 조언하여 주었다. 새로 짓는 공장건축을 위한 좌향과 부지 매입 등 일이 있을 때 마다 수차례 다녔다. 또 단독으로 거금을 내어 문중에 납골당을 만들 때 유골함이 아닌 위패를 모시는 곳의 위치 선정과 자리배치도 해주었다. 이러다 보니 과거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젊을 때 처음 시작하여 성공한 공장자리를 가보니 지기 즉 생기가 감도는 곳이었다. 다른 곳에 생기가 모인 아파트를 구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현재 거주하는 곳을 먼저 보자고 하였다. 가서보니 87평형 아파트인데 역시 여기도 생기가 감도는 집이다. 이 집에 계속 거주하는 것이 좋겠다고 한 이후로 현재까지 그 집에서 살고 있다. 역학자들이 말하는 북한 모씨의 사주가 장장 50년간 대운이 좋다고 하나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해 볼 수 없지만, 이분은 필자가 직접 만나는 사람으로 대운 즉 운이 50년을 잘 들어오니 지금까지 하는 일이 잘 되고 있다. 본인은 5형제 막내로 태어나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고 한다. 본인에게 총재산 이야기는 들은 바 없지만 필자에게 처음 소개해준 분에게 들으면 현재 몇 백억 원의 재산가라고 한다. 이분의 사주를 보면 대운이 잘 들어오니 한평생 복이 있어 하는 일마다 잘 되고 있다. *망하게 만드는 세 가지 유혹 ; 사람의 미혹(迷惑)에 세 가지가 있으니, 식색(食色)에 혹하면 집안을 망치고, 이권(利權)에 혹하면 나라를 망치고, 도술(道術)에 혹하면 천하를 망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