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에 심한철 경무관 부임… 합천 출신 경찰대 12기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에 심한철 경무관 부임… 합천 출신 경찰대 12기
합천 율곡면 와리 출신 심 서장, 27일 취임… 2017년 합천경찰서장 역임

신임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에 합천군 율곡면 와리 출신인 심한철(53·경무관) 전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지난 10월27일 부임했다.
심한철 서장은 지역 공동체 치안 활동에 적극적이며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관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취임하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활동 해달라”고 당부하고, “선제적인 경찰활동으로 시민안전에 정성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경찰대 12기 출신인 심 서장은 합천 율곡면 와리에서 경찰이었던 부친이 근무하던 율곡지서 옆 셋방에서 태어났다. 진주 봉곡초, 경상대부속중, 명신고를 거쳐 경찰대학교를 졸업했다.
1996년 서울경찰청 201전경대 소대장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용산경찰서 조사반장, 경찰청 총무과 복지반장 등을 지냈다. 이후 2005년 합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을 역임하며 고향과 인연을 맺었고, 2016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총경 승진 후 울산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을 거쳐 2017년에는 고향인 합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해 지역 치안을 담당했다. 이후 중앙경찰학교 경무과장, 서울경찰청 202경비단장, 경호대 부대장,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대테러과장, 경찰청 경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23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심 서장은 경찰청경무담당실(국립외교원 교육 훈련)과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을 지낸 후, 이번에 분당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심 서장은 경찰 출신 아버지 심의섭씨와 어머니 사이의 1남 2녀 중 아들이며, 가족으로는 부인과 2남이 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