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양초, 15개국 참가 국제대회서 금메달 2개 쾌거!
합천 대양초, 15개국 참가 국제대회서 금메달 2개 쾌거!
승마 특색교육 빛났다… 학생 3명, 대가야 국제기사·스포츠마차대회서 두각

합천군 대양초등학교 학생들이 고령군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에서 열린 ‘제9회 대가야 국제기사대회’와 ‘제7회 대가야 스포츠마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고령군,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했으며, 국내외 10개국에서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 국제 규모 행사였다.
대양초에서는 4학년, 5학년, 6학년 학생 3명이 출전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정00(4학년) 학생: 포니경기 유소년부 1위를 차지했다. ▲정00(6학년) 학생: 권승경기 유소년부 1위, 릴레이 통합부 1위, 보사경기 2위 등 여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강00(5학년) 학생: 마사회 90m와 타워트랙 60m 2위, RAID 3·4 90m 경기 3위, 스포츠마차 릴레이 통합부 2위 등 다수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대양초가 운영 중인 승마체험 특색교육의 결실로 평가된다. 대양초는 학생들의 인성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연 10회의 승마체험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기본적인 승마 기술뿐 아니라, 말과 교감하며 협동심과 인내심을 배우고 있다.
이명주 대양초 교장은 “학교에서 꾸준히 이어온 승마체험활동이 말과 친숙해지는 기초가 되었고, 여기에 학생 개개인의 열정과 꾸준한 연습이 더해져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도전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한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학생들은 “말을 탈 때 말이 주는 반동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서 기분이 좋고, 이번 대회에서 다른 나라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험과 실천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말처럼 힘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