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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면, 세대 화합으로 어르신 공경…노인의 날 성황

초계면, 세대 화합으로 어르신 공경…노인의 날 성황

초계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500여 명 참석

초계면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세대 간 화합을 다지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를 지난 11월 9일 초계대공원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초계면분회(회장 김종덕)가 주최하고 초계면 청년회(회장 오민석)가 주관했다. 김윤철 합천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정봉훈 군의장, 김문숙·이종철·이태련 군의원, 문외환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고령 어르신에 장수상 수여…공로자 표창 이어져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무릉경로당 이병효 회장이 군수 표창을, 청년회 안성준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심재월 청년회원과 이동준 스마트시큐리티 대표는 초계면 노인분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특히, 관내 최고령인 김달기(남) 어르신과 소경임(여) 어르신에게는 장수상이 수여되어 참석자들의 축하와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1부 기념식에 앞서 장구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식전공연이 흥을 돋웠다. 기념식 후 이어진 점심 식사 시간에는 초계면 청년회가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친절한 안내와 배식으로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17개 마을 노래자랑 펼쳐지며 흥겨움 더해

2부에서는 17개 마을 대표 어르신들이 참여한 ‘노래자랑 한마당’이 펼쳐져 행사장을 웃음과 박수로 가득 채우며 흥겨움을 더했다.

차복술 초계면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의 전통을 이어가고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오민석 초계면 청년회장은 “어르신들께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고 싶어 청년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초계면 노인의 날 기념식은 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되었으며, 어르신 공경과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이효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