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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기 비에스텍 이사 합천에 3백만 원 쾌척

한동기 비에스텍 이사 합천에 3백만 원 쾌척

지역 인재 육성 위해 고향 합천에 기탁금 전달
교육비 부담 겪는 학생들에게 용기 전하고 싶어


한동기 ㈜비에스텍 이사(맨 오른쪽)가 12월 1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향토인재육성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한길 대표, 김윤철 군수, 한동기 이사. [제공=합천군청]

합천군 가야면 출신인 한동기 ㈜비에스텍 이사가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통 큰 결단을 내렸다.

재단법인 합천군인재육성재단은 12월 16일 한동기 이사가 지역 교육 기반 강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인재육성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발표했다.

한 이사는 기탁식에서 한 사람의 인재가 지역을 바꾸며 인재 양성은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과제라고 평소 소신을 밝혔다. 특히 교육비 부담으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기탁이 작은 용기와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윤철 이사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한 한 이사의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기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자인 한동기 이사는 해인중학교와 거창대성고를 거쳐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과 동화사 종무실장을 역임했으며, 여러 대학의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교육계에도 발을 넓혔다. 현재는 대한관광경영학회 이사와 영남장애인협회 중앙회 자문위원 등을 맡아 왕성한 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 이사가 몸담고 있는 ㈜비에스텍은 최한길 대표가 이끄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시스템 시공을 주력으로 하며, 특히 합천댐 수상태양광발전소 시공에 참여해 지역과 인연이 깊다. 2021년에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최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