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합천 향우 최효찬 수필가 제21회 원종린 수필문학상 작품상 수상
재경 합천 향우 최효찬 수필가
제21회 원종린 수필문학상 작품상 수상
경남 합천군 봉산면 출신의 최효찬 수필가가 지난해 발간한 수필집 <마흔, 아버지의 마음이 되는 시간>으로 제21회 원종린 수필문학상 작품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2025년9월)
‘원종린 수필문학상’은 공주교대 교수를 지낸 수필가 故원종린 선생의 순정한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수필계에서 깊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심사를 맡은 이규식 심사위원장은 최 수필가의 작품에 대해 “언론인 경력에서 우러나는 열린 시선과 인간을 향한 폭넓은 감성이 문장에 녹아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우리 모두의 서사로 확장하는 연결고리가 견고하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최 작가는 합천군 봉산면 술곡 출신으로 대병중학교와 진주동명고,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경향신문사에 입사해 언론인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문학박사이기도 하다.
그의 박사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출간된 <일상의 공간과 미디어>는 오늘날 영상매체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분석으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서울 은평한옥마을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최 작가는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과 <서울대 권장도서로 인문고전 100선 읽기 1, 2, 3> 등 30여 권의 저서를 펴내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류재권 기자(재경향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