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땀방울의 결실 합천 행복농장 전길상 장정하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영예
38년 땀방울의 결실 합천 행복농장 전길상 장정하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영예

합천 지역 농업의 핵심 거점인 합천동부농협(조합장 노태윤) 소속 전길상 장정하 부부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최고의 영예인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월 3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노태윤 합천동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선도적인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원칙을 실천하는 농업인 부부를 엄격히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인 전길상 장정하 부부는 합천동부농협의 든든한 일원이자 행복농장을 운영하며 38년간 영농 외길을 걸어온 장인이다.
부부는 2,000평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GAP 인증을 받은 딸기와 양상추 메론을 재배하며 합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겨울에는 딸기와 양상추, 여름에는 메론과 양파를 생산하는 연중 무휴 영농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고소득 모델을 제시했다. 이는 합천동부농협 관내 농업인들에게도 귀감이 되는 과학 영농의 표본으로 꼽힌다.
또한 부부는 바쁜 농사일 중에도 지역 농업인들과 재배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하며 공동 영농 활동에 앞장서 왔다. 합천동부농협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고자 노력한 공로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이다.
노태윤 합천동부농협 조합장은 우리 농협 소속 전길상 장정하 부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수상이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합천동부농협은 제2, 제3의 새농민이 탄생할 수 있도록 선도 농가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