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성인문해교실 중학학력인정반 졸업식 개최
군은 20일 합천군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 성인문해교실 중학학력인정반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성인학습자들이 중학학력을 인정받는 뜻깊은 자리로,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합천교육지원청 최인용 교육장,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등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의 기쁨을 함께했다.
특히, 2023년에 입학한 9명의 졸업생이 단 한 명의 중도탈락 없이 3년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졸업의 영예를 안아 그 의미를 더했다. 졸업식은 졸업장과 개근상, 공로상 수여를 시작으로 학력인정서 수여, 3년 간의 학습과정을 담은 영상시청, 축사, 졸업생과 선생님의 송사 및 답사를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70세의 나이에 치매를 앓는 가족을 돌보며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해 온 졸업생 대표의 소감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초등학력인정반을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농아인을 위한 중학학력인정반 1개 반을 새로 개설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