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합천군의회 정봉훈 의장, 선거 불출마 공식 선언

합천군의회 정봉훈 의장, 선거 불출마 공식 선언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이 3월9일 2026년 지방선거 경상남도의원 후보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장은 8년간 군의원으로 재직하며 군민의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이번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랜 고민과 가족, 친지들과의 상의가 있었음을 밝혔다. 특히 고인이 된 부친의 유언과 가족들의 의견을 존중해 더 이상의 선거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합천군의회가 지방자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의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지역 숙원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어떠한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불출마 결정은 가족의 뜻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자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정 의장은 “합천을 향한 진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 곁에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황규 기자

*다음은 불출마와 관련된 입장문 전문이다. 


경상남도의원 선거 불출마에 관하여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안녕하십니까. 합천군의회 의장 정봉훈입니다.차디찬 겨울을 보내고, 입춘을 지나 어느덧 봄의 초입에 다가선 오늘  온화한 봄의 햇살은 군민 여러분의 마음속에 가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천하였던 저에게 주어진 군의원으로서 재직한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저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랑스러운 선배·동료의원님 그리고언제나 뒤를 든든하게 받쳐주시던 사무직원과 함께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추진하여, 지방자치의 주역으로서합천군의회는 확연히 자리매김하였을 뿐만 아니라
단순한 집행부의 견제를 넘어서군정을 향해 군민의 목소리를 전해주는 전달자이자정책을 제안하고, 입안하며, 이끌어가는 정책주체로 성장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서 합천군의회를 향해 보내주신 지지와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과를 뒤로하고 저는 오늘 여러 가지 개인 사정과 오랜 고민 끝에 이번 경상남도의원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저는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어떠한 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함께 드립니다.


저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혼란과 실망을 느끼셨을 지지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한 말씀을 올립니다.
도의원 선거에는 나서지 않지만 합천군의회 의장으로서의 소임은 변함이 없으며 제가 시작한 지역의 숙원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군민 여러분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합천군의회 의장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데 모든 열정을 쏟겠습니다.
비록 이번에 길을 달리하게 되었지만 합천을 향한 저의 진심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곁에서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 고향 합천이 경남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너그러운 양해와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9일  

합천군의회 의장 정봉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