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완 국민의힘 예비후보 도의원 출마 공식 선언
곽용완 국민의힘 예비후보 도의원 출마 공식 선언
인구 소멸 위기 극복 위한 5대 핵심 공약 발표
제9회 지방선거 합천군 제1선거구 출마 가시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강조


곽용완 국민의힘 경상남도의회 합천군 예비후보가 3월10일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곽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합천에서 태어나 성장하며 지역의 변화를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군민과 함께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회견에서 곽 후보는 지역 소멸 대응과 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5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합천군 전역으로 확대해 귀농·귀촌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및 관광 인프라 구축 방안으로는 달빛내륙철도와 KTX 합천역이 교차하는 환승역 유치를 추진해 북부 권역을 관광 자원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특히 초계·적중면 일원의 운석 충돌구를 국가 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아 아시아권을 겨냥한 세계적인 지질 테마 교육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덧붙였다.
민생 경제 분야에서는 결혼 이민자 정착 지원금 상향과 영유아 지원 사업 확충을 약속했다. 아울러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 계절근로자 유치를 확대하고 이들을 위한 임시 숙소 마련 및 빈집 개량 사업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노란우산공제와 희망장려금 지원 폭을 넓혀 경영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질의응답 과정에서 곽 후보는 인구 문제와 관련해 본인의 두 아들을 합천에 정착시킨 사례를 언급하며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는 실질적인 인센티브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공천 결과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절차라면 수긍하겠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독자적인 행보도 가능성을 열어두며 도의원 입성에 대한 배수의 진을 쳤다.
곽 후보는 약속보다 결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곽 후보는 전날 국민의힘 경남도의원 공천 신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