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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출신 기업인 김종화 범진기업 대표, 삼성중공업 최우수업체 선정

합천 출신 기업인 김종화 범진기업 대표, 삼성중공업 최우수업체 선정

경영 일선서 발로 뛴 결실

합천군 대양면 덕정리 출신의 젊은 기업인 김종화 (주)범진기업 대표이사가 세계적 조선사인 삼성중공업으로부터 경영 능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삼성중공업이 실시한 2025년 결산 납기 품질 안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제조 현장의 핵심 가치인 공기 준수와 품질 관리, 안전 사고 예방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결과로 풀이된다.

함안군 법수면 우거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주)범진기업은 이번 수상을 통해 업계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밑바닥부터 다진 경영 철학

김 대표의 이번 성과는 현장을 중시하는 철저한 실무 경험에서 비롯됐다. 그는 대양면 덕정리 김경호 회장과 최윤자 대양면민체육회장(전 합천군보건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12년 회사에 입사했다.

주목할 점은 그의 이력이다. 김 대표는 입사 초기 화장실 청소 등 궂은일 마다하지 않는 밑바닥 생활부터 시작해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관리이사를 차례로 거쳤다. 10년간의 혹독한 경영 수업을 마친 뒤 지난 2022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김 대표는 “열정과 근면 성실로 회사를 이끌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최우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지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