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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도서관 가곡 동아리, 도서관의 날 기념식서 울림 선사

합천도서관 가곡 동아리, 도서관의 날 기념식서 울림 선사

합천 가곡 동아리 전국 무대 섰다

경상남도교육청 합천도서관의 문화예술동아리인 도서관에서 만나는 가곡이 지난 4월10일 서울 영등포구립 선유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의 날 기념식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참여해 도서관의 공공적 가치와 문화적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의 목소리로 채운 서정적 무대

가곡 동아리는 약 10분간 이어진 공연에서 첫 곡으로 어머님의 마음을 불러 따뜻한 정서와 그리움을 전했다. 이어 내 맘의 강물을 선보이며 서정적인 울림을 더해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문화예술 거점으로 진화하는 도서관

이번 공연은 지역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가 국가적 차원의 공식 기념식 무대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도서관이 지식 전달의 장을 넘어 시민의 삶과 감성을 담아내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합천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낸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