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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친구야!” 용호초 총동창회 및 어울림 한마당

문대곤 총동창회장
김용포 주관기수회장

용호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문대곤)가 주최하고 제31회 동기회(회장 김용포)가 주관한 ‘용호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지난 25일 합천호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시작 전부터 축제 분위기는 고조됐다. 주관기수인 31회 김용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행사장 입구에 길게 늘어서서 동문들을 맞이했다. 회원들은 손에 든 풍선봉을 힘차게 두드리며 환호성을 질렀고, 선후배들은 쑥스러운 듯하면서도 밝은 표정으로 화답하며 행사장에 입장했다.
본격적인 행사의 서막은 화려한 난타 공연이 알렸다. 심장을 울리는 북소리에 맞춰 동문들은 박수로 박자를 맞추며 하나가 됐다.
행사는 내실 있는 운영과 흥겨운 화합의 장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부 정기총회: 총동창회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결산을 보고하며 모교 발전과 동창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2부 어울림 한마당: 기수별 노래자랑이 시작되자 행사장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동문들은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으며, 이어진 초청가수 공연에서는 모두가 무대 앞으로 나와 어깨동무를 하며 ‘용호인’의 결속력을 과시했다.
문대곤(22회)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정겨운 친구 얼굴 마주 보면서 술 한잔 주거니 받거니 하며 즐겁고 신나게 놀아보자”며 “옛 추억을 나누며 용호인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용호인들의 자부심을 확인하고 모교 사랑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이효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