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사단법인 합천정책포럼 설립준비위원회 발족

사단법인 합천정책포럼 설립준비위원회 발족

‘K-Life’ 모델 확산 및 시민 주도 직접 참여 공론의 장 마련
6.3 지방선거 낙천·낙선 후보 및 지역 여론주도층, 각계 전문가 결집
이종학 전 후보 주도로 ‘상시적 정책학교 및 지역 생존 전략’ 모색

이종학 사단법인 인구및지방소멸대응협회 부회장

합천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주민이 직접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단법인 합천정책포럼 설립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지난 5월 1일 공식 발족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준비위는 정책 전문가인 이종학 전 후보의 주도로 결성되었으며, 오는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에 탈락하거나 본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보자들을 포함해 지역 내 여론주도층과 각계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선거를 통한 정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 공동체를 위해 고민하는 인재들이 모여 실질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정책·정치학교’이자 시민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선거 넘어 지역 발전 위한 상시적 정책 플랫폼 지향”

준비위 설립을 주도한 이종학 전 후보는 “지방자치시대의 진정한 주권은 선거일에만 행사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 속에서 정책으로 구현되어야 한다”며, “정치적 당락을 떠나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고 합천의 미래 생존 전략을 짜는 실질적인 거점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은 단순히 거대 담론을 논의하는 연구소를 넘어, 디지털 기술을 도구로 삼아 주민 개개인의 제안을 공적 정책으로 승화시키는 ‘상향식 정책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AI 시대의 새로운 삶의 표준, ‘K-Life’ 문명 모델 제시

합천정책포럼의 핵심 비전은 ‘K-Life’ 모델의 확산이다. 이는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기술에 매몰되지 않고, 합천의 자연 자산을 기반으로 인간의 존엄성과 공동체 가치를 지키는 새로운 문명적 삶의 방식이다.
포럼은 ▲시민 주권의 일상화 ▲소도시형 혁신 모델 설계 ▲실무적 사회 문제 해결을 주요 목적으로 설정했다. 특히 인구 5만 내외의 소도시에서 가장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모델을 구축하여 이를 전국적인 표준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가치 화폐·AI 운영자’ 등 10대 실천강령 선포

준비위는 포럼의 지향점을 담은 ‘K-Life 10대 실천강령’도 함께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민원의 정책화 △AI 도구를 활용한 행정 모니터링 △지역 기여 보상을 위한 ‘네이처코인(가치 화폐)’ 도입 △관계 인구의 정책 참여권 확대 등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 마케팅과 복지 데이터를 관리하는 ‘AI 운영자’를 양성하여, 기술 혁신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향후 계획: “다양한 의견 수렴 거쳐 하반기 본격 가동”

준비위는 특정 시점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는 논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법인 설립을 위한 제반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하여,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정책 토론회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학 전 후보는 “우리는 행정의 수혜자로 남기보다 정책의 생산자로서 합천의 미래를 주도하고자 한다”며, “합천정책포럼이 합천을 넘어 대한민국 소도시 혁신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뜻을 가진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