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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덕곡면, 장석호 화가 그림 ‘덕곡애향’ 재능 기부 받아

합천군 덕곡면, 장석호 화가 그림 ‘덕곡애향’ 재능 기부 받아

어울림센터에 게시… 옛 소학산·율지포구 등 덕곡면 풍경 담아

합천군 덕곡면은 면민들의 문화 공간인 어울림센터에 지역의 옛 풍경을 담은 장석호 화가의 유화 작품 1점을 기증받아 게시했다고 6월11일 밝혔다.

옛 덕곡면 풍경 담은 덕곡애향
기증된 작품은 덕곡면 본곡리에 귀촌한 지산 장석호 화가의 풍경 유화 덕곡애향이다. 가로 100cm, 세로 70cm 크기로 제작됐다. 멀리 우뚝 솟은 소학산과 제방 축조 전 활인대 옆 들판에서 농사짓는 농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낙동강변 율지포구의 나룻배와 장터 주막촌에서 안부를 나누는 풍경도 함께 묘사했다. 옛 덕곡면의 정취와 정서를 고스란히 살려냈다.

세계적 활동 펼친 작가의 순수한 기부
장 작가는 미국과 영국 등 국내외 국제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사단법인 한국국제미술협회 중앙부회장과 초대 양산미술협회지부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한국전업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합천대장경테마파크에 출강 중이다. 정상준 덕곡면장은 “돈으로 가치를 판단할 수 없는 귀한 작품에 사례금을 간곡하게 거절하며 재능 기부를 원하시는 작가의 순수하고 고마운 마음에 감동받았으며, 지역 정서와 풍요·화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