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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향우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한국성악콩쿠르』대회 시상식 「이대웅음악장학회」에서 합천군민·향우의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

11월 26일(토)오후 1시 제29회 한국성악 콩쿠르 본선대회가 서울예술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재)이대웅장학회가 주최하고 참빛그룹, 서울예고, KBS 가 후원하고, 대한항공이 협찬하는 본 대회에는 고교생이 71명, 대학생이 95명 등 총 166명이 응시하여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대회에 진출한 고등부 여자 4명, 남자 4명, 대학부 여자 3명, 남자 5명이 저마다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시상식에서 「이대웅 음악장학회」이사장이신 이대봉 『참빛그룹』회장은 고교 및 대학별로 1등 500만원을 비롯한 2, 3등과 장려상 수상자 10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지역별로 원주, 횡성, 강릉, 동해, 삼척, 충북 6개 지역의 참빛 도시가스 지사에서 추천한 성적이 우수 대학생들과, 포천시장, 홍제동 성당, 합천군수 추천(5명), 재경합천중·고등학교 동문회(2명), 합천중학교장(4명), 삼산초등학교 동문회 (4명), 陜川 李씨 종친회(6명), 베트남 대사관 추천 모범학생(4명)등 국내,국외(베트남) 장학생 모두 403명 학생들에게 개인별 장학금 200만원씩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학사업에 덧붙여서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들에게도 난방 가스 사용 대금을 지원해주는 『불우이웃돕기 복지사업』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시상 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적인 성악가를 꿈꾸며 촉망받던 성악도 故 이대웅군은 서울예고 음악과 2학년에 재학 중 1987년 유관순 기념관에서 개최된 서울예고 합창발표회에 솔리스트로 출연 박수갈채와 함께 많은 꽃다발을 받은 것을 시기와 질투심을 품은 3학년 선배의 부름을 받고 예고 뒷산에서 그 선배의 가해로 애석하게도 꽃다운 17세에 세상을 떠났다.”고 회고하고, 故 이대웅군의 아버지이신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님은 ”이 비극적인 슬픔과 통분을 억제하고 『원수를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자신을 순종시켜 몸소 실천에 옮겼으며 사법당국에 탄원하여 가해 학생을 석방시켜주었고, 학교의 책임 있는 모든 분들에게도 관용을 베풀었다“고 하시면서 ”다시는 학교폭력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절절하고 숭고한 신념으로 1988년 「이대웅 음악장학회」를 설립하여 올해로 만 29주년이 되었으며, 29년 동안 본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도 1위를 석권하고 있어 참으로 자랑스럽다“면서 설립취지를 설명하고 “오늘 수상자들도 더욱 노력하여 세계무대로 진출 대한민국을 빛낼 영광의 인물들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면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성악콩쿠르를 이끌고 계시는 이대웅장학회 이사이신 김성길 서울대 명예교수를 포함하여 8명의 음악계의 권위 있는 분들에게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심사를 공정하게 해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행사에 협조해주신 서울예고 교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회장은 “한 알의 밀알이 썩어 많은 열매를 맺듯이 「이대웅 음악장학회」는 1988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성악콩쿠르 지원자 3716명, 입상자 397명, 장학생 4907명을 배출하였으며, 지급된 장학금과 상금은 총 누계 38억 7천만 원에 달한다”며 지나온 과정을 소개하고 故 대웅군의 죽음이 헛되지 않고 사회에 이바지하여 많은 열매로 승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장학 사업을 광범위하게 펼쳐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그리고 “내년 30주년 기념음악회는 서울예고에 공연장을 신축 음악회를 빛나게 할 계획이다“면서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한편 2010년에 「참빛그룹」이대봉회장은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 있던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인수하여 서울예원학원의 이사장에 취임하였다. 서울예술학원을 인수한 배경은 “아들이 이루지 못한 성악가의 꿈을 후배들이 이룰 수 있도록 세계적인 예술인을 배출하는 학교로 만드는 것이다”라면서 깊은 뜻을 전했다. 오늘 추모 음악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은 사랑하는 아들을 가슴에 묻고 죄인과 원수를 사랑하신 이대봉 이사장님의 숭고한 사랑의 실천인 「장학사업」과 더불어 『한국성악콩쿠르』가 오래도록 우리들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주길 축원하면서 첫눈이 휘날리는 날 오후에 행사의 막을 내렸다. (재경 향우 기자 류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