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여론마당(오피니언)

國定化 역사교육은 역사바로세우기 礎石이다

한병수
(주)아이에프씨아이

교육은 백년대계 국가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미래의 조국을 짊어질 동량을 길러내는 전당이다. 이러한 대전제앞에 가장 배척되어야 할 암초는 이념논쟁이다.
작금의 역사교육에 대한 「국정화」↔「검정화 」논쟁은, 너무나 자명한 논재를 두고 대립하는 모양새라 우려스럽다는 차원을 넘어 개탄스럽기 까지하다.
‘검정화’를 주장하는 쪽의 논거는 ‘학문의 다양성’에서 찾으려한다.
그러나, 이러한 논거는 외형상으로는 그럴 듯해 보이나 매우 천박하고 오염된 논지로 국민개도로 채택해서는 아니될 위험한 이념의 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역사를 제외한 여타 학문(예건데, 문학.수학.과학.철학.예능…등)에서는 「학문의 다양성」이 가장 중요한 절대요소임을 강조하게된다.
그러나 역사는 그렇지않다. 역사는 지나온 과거사를 기록하는 「Fact의 기록물」이다. 때문에 ‘다양성’ 이 아니라 ‘공정성’ 에 기반한 「통합성」을 강조해야 함으로 역사과목의 「국정화」가 정도이다. [역사과목=통합성, 여타학문=다양성 ※역사과목에는 ‘학문’이란 용어사용(x)]
위정자들은 국민을 바른길로 인도해야지 당리당략 내지는 이념투쟁장 삼는행동은 국가, 민족에 씻을 수 없는 대역죄를 짓는 범죄행위이다.
통계론에 의하면, 부정적 선동행위의 파급력은 합리적(경험적.보수적)긍정의 영향력에 7.3배 강력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역사논쟁이 시작된 초기에는 ‘국정화’ 의 찬성율이 앞서더니 점차 논쟁이 격화될수록 ‘검정화’ 에 찬성율이 점증하는 현실에서도 목도하게 되는데, 이는 대단히 불행한 징후이다. 설령 국민의 99%가 ‘검정화’를 찬성하는 결과로 나타난다해도 ‘검정화’로 가서는 아니되며, 정도인 ‘국정화’로 가야하는 이유이다.
지난 좌파정권 10년간의 역사교육 ‘검정화’교제 교육은 전교조 교사들의 도구화로 교단의 황폐화를 불러왔다. 어느 여고2년 학생의 전교조 실체 폭로 발언은 참으로 전율을 일으킬 공분이 아닐 수 없다. 그 여학생은 ‘그들과 같은 땅에서 함께 숨을 쉰다는 게 수치스럽고 괴롭다’고 심경을 보인다. 이들에게 자라나는 청소년들 교육을 맡겨야 하다니 참으로 통탄을 금할 수 없는 오호통재요 오호애재라! 그네들의 만행을 폭로하면서 흔들림 없이 바른 길을 걷겠다는 어린 학생의 결의를 접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고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작금의 시국사태에서 정권 찬탈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않는 좌파인사들의 선동은 극에 달하여 투쟁 초기에는 ‘대통령이 물러날 일은 아니다’여론이 74% 상회하던 것이 수차례 군중시위를 동원하면서 점차 그 선동 파급력이 점증하여 현재는 80%가 물러나야한다는 추세를 보이는 것도 그 파급력의 위급성을 나타내는 현상이다. 이래서는 나라의 운명이 百尺竿頭의 위란국면에 처하게 된다.
일찍이, 무려 2,400여년전 찬란했던 문명국가 아테네의 멸망을 바라보면서 플라톤은 선동정치, 우민정치의 악폐를 개탄했었다.
2000여년동안 조국 없이 세계를 유랑민족으로 떠돌던 민족이 1948년 독립조국을 찾은 ‘이스라엘’의 철학자요 역사학자인 ‘로버트 로제트’는역사교육의 ‘국정화’ 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극명하게 우리에게 깨우쳐 주고있다. 그는 “역사를 국민들이 저마다 다르게 인식하면 그 민족은 반드시 분열한다” 고 토혈로 강변한다.
우리국민들은 작금의 누란지세 조국앞에서 미몽의 선동정치, 패거리정치에서 깨어나야 한다. 궂이 먼 역사가 아니더라도 가까운 현대사에서 ‘이스라엘’의 중동전쟁. 월남전쟁에서 배워야 한다. 조국은 외세가 지켜주지 않는다.
근.현대사를 통하여 지난 300여년간 100개가 넘는 국가가 지구상에서 사라졌지만 그 대부분이 내부 분열에서 비롯되었음을 반면교사 로 삼아야 한다.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 고 선각자들은 질타한다. 우리 국민 모두 각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