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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툭터놓고 편집회의| 2017. 7. 24 월요일

대야문화제 혁신 필요하다!
-지역축제에 관심이 있어, 고령, 함양, 거창, 담양 등 지역축제를 다녀보았다.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어야 한다. 매년 해오던 성주참외축제가 최근 세종대왕자태실을 근거로 ‘생명문화축제’로 바뀌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대한민국이 출산율이 제일 저조합니다. 이 생명에 대한 존엄, 생명을 존중시하는 문화가 사회 곳곳에 퍼져야 되겠다”라며 세종대왕자태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그와 함께 가야산신인 정견모주 영정과 악성 우륵의 영정을 2개를 새로 제작하고, 제사를 모시는 등 여러 행사를 한다.
합천도 안 바뀌면 안 된다. 대야문화제 임원 등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하든지, 자문을 받던지 해야 한다. 좋은 내용이 안나오면, 학술용역을 주거나 자문을 받아야 한다.(제일 좋은 것은 지역향토사학회 연구성과를 참고해야 한다.) “만날 장하던 그것만 한다”는 소리가 안 나오게 해야 한다. 지금 문화 부분이 약하니, 대야문화제날 체육의 날, 군민의 날을 붙여 3가지 행사를 치른다. 사실상 대야문화제 행사가 아니라, 체육행사가 됐다. 합천의 문화축제 안 바꾸면 안 된다.

-합천예술제는 잘 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국악, 미술, 문학, 음악 등 여러가지 산하단체가 있어 활성화되고 있고, 여름 예술제가 축제로 정착이 되어 가는 듯 하다.

-인근 고령은 지산동고분군을 근거로 해서, 더 크게 발전시키고 문화적마인드의 바탕 속에서 축제를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합천은 그런점에서 문화적 마인드가 약하고, 문화의 중요성,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각계각층 인사들 중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사람을 모아 회의를 해서 합천의 정신적 행사인 문화제가 변화, 혁신을 해야 한다. 우리가 가진 것을 중심으로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지적하고 싶은 것은 문화제가 순수한 문화제 행사로 치뤄져야 하는데, 정치적인 홍보수단으로 전락한 면이 있다. 여러 위원 등 관계자가 사실상 정치적 사람들로 채워지고 전문가들이 있지 않다. 그렇게 문화적 근거가 약하니까, 합천 문화행사가 발전하지 못하는 요인이 된다.

-고령군 등 타지역에서는 문화원 등의 위상이 대단하다. 합천문화를 높여 나갈 때, 문화원과 문화원장의 품격이 지금보다 현격하게 높아질 것이다.

인구감소율이 제일 큰 합천
-어느 지역 면장의 말이 반년이 지나도 출생신고 1건이 없다고 한다. 인구증가 정책이 참 시급하다.

-다문화가정이 그나마 각 면단위 출산율을 높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그외 면장들도 뚜렷한 대책이 없다. 또 면장들만 대책이 없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보면, 농촌의 인구소멸은 전국적인 문제이다. 어쨌든 시간이 갈수록 피해를 보는 건 도시보다는 농촌이다.

-축산정책 전면 재검토 해야 한다. 골골마다 축사때문에 똥냄새가 진동한다. 야로면 월광지역에 새집이 잘 지어져 있지만, 잘 안 팔린다. 냄새가 나니 안 들어오는 것이다. 축산정책과 인구유입정책이 충돌되는 부분이 있다.

-청정합천이라 홍보하는데, 다 거짓이다. 축산정책의 축소와 대거 수정이 필요하다. 축산때문에 자연환경이 뛰어난 합천에 사람이 더 안 들어온다. 청정지역으로 가야지, 축산냄새때문에 왔다가도 다 도망간다.

-이런 인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혁신적인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 합천을 어떻게든 살려보겠다 하는 그런 분들이 나와야 한다.

합천의 관광정책
-ktx오면 인구가 오히려 빠져나갈 것이다. 축산 하면 지역이 발전할 것 같지만 소수만 배불린다. 공장 등 유입도 신중해야 한다. 함안군에 기업이 2천개 가까이 되지만, 인근 창원 마산쪽으로 출근하며 잠만 잘 뿐이다. 지역에 큰 도움이 안 된다.

-가야산 관광에 대해 말하면, 오토캠핑장이 3개 정도 가야산 근처에 생겼다. 이들은 먹을 것 등 다 싸지고 와서 먹고 쓰레기만 놓고 간다. 청소차만 골병든다. 가야면에 아무 도움 안 된다.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 등 아무 도움 안 된다. 먹고 자고 가야 하는데, 그냥 간다. 해인사 상가가 파리만 날린다.

-꼭 그렇지는 않다. 주말 버스 등으로 관광객들이 몰리기는 한다. 다만, 입장료 문제 등이 해결되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입장료징수도 좀더 해인사 가까이로 옮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