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생 추경안’ 편성···541억원 증액
2회 추경예산안 5,695억원 규모
일자리창출 및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에 중점
합천군은 제2회 추경예산안 5,695억원(일반회계 5,282억원, 특별회계 413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편성된 제1회 추경예산안보다 541억원(10.5%)이 늘어난 규모로, 주요 세입재원은 정부추경에 따른 보통교부세 및 특별교부세, 국고보조금, 결산에 따른 순세계 잉여금 등이다.
군(郡)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영농기반 확충,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 편익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편성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노인일자리 등 정부추경 일자리 사업비 2억원, 생활주변정비사업, 다중이용시설관리 등 자체 발굴한 맞춤형 일자리사업비 18억원 ▶국정과제로 선정된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운영비 9억 3천만원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공모사업인 ‘참살이 팜&아트 빌리지 조성’ 39억 3천만원 ▶가뭄대책 및 농업기반 시설물 사업 36억 2천만원 ▶재해 및 하천관리사업 15억 2천만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5억 6천만원 ▶재정위기 상황에 대비한 재정안정화 적립기금 20억원 ▶공공임대주택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비 21억원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5억 6천만원 등이다.
위의 편성내역을 살펴볼 때,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군민들의 생활밀착형 사업에 관련된 예산편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하여 고용유발효과를 불러 일으켜 서민경제위기의 타개를 위한 편성이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그러므로 올바른 예산편성과 집행을 통하여 민생과 지역경제 전반에 숨통을 틔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19일 개회되는 제22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2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차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