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심재수의 야생화 편지| 2017년 11월 15일 hcnews 1102호 황매산의 가을꽃으로 꽃향유가 있다. 커다란 떡갈나무 아래에서나 물기를 뿜어내는 절벽에서나 쉽게 눈에 뛴다. 때로는 무리지어 피기도 하고 홀로 도도히 서 있기도 하다. 내가 탐방 갔을때 마침 꽃등에도 놀러왔다. 꿀풀과라서 그럴까 꽃등에가 머리를 박고 열심히 꿀을 빨고 있다. 내가 사진 찍는 줄도 모르고 꽃향유의 잎까지 붉게 단풍이 드는 것을 보니 이제 가을이 깊어지는구나.